실리콘랩스, iWRAP SW 신제품 출시…블루투스 오디오 개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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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iWRAP SW 신제품 출시…블루투스 오디오 개발 간소화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9.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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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가 블루투스 3.0 무선 오디오 액세서리 시장을 겨냥해 6세대 버전인 iWRAP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WRAP 6.1 소프트웨어는 실리콘랩스가 인수한 블루기가(Bluegiga)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이 탑재된 임베디드 블루투스 스택으로 보급형 WT32i 블루투스 오디오 모듈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품은 스마트폰 액서세리, 스테레오 및 핸즈프리 오디오, 케이블 대체 제품 및 블루투스 HID 에서 사용할 수 있다.

▲ iWRAP 소프트웨어 스택은 개발자가 블루투스 동작을 강력하면서도 사용하기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커맨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iWRAP 소프트웨어 스택은 개발자가 블루투스 동작을 강력하면서도 사용하기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커맨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iWRAP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오디오와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여러 대의 블루투스 구현 기기들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더 복잡한 경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이에 적합한 블루투스 프로토콜 스택과 프로파일에서 나타나는 복잡도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심지어 오디오와 데이터가 동시 연결되는 여러 프로파일 환경을 위해서도 블루투스 프로토콜 스택과 프로파일이 복잡하지 않아 간소화된다.

iWRAP 는 실리콘랩스의 사용하기 쉬운 BGScript 스크립트 언어를 지원한다. 블루기가의 각 블루투스 모듈에 임베디드된 BGScript는 기존 블루투스 개발 대안제품들에서 필요로 했던 외부 호스트 MCU와 개별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의 사용으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과 복잡함을 없애 준다.

iWRAP 6.1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은 ▲오디오 톤(파일)을 블루투스 모듈의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하고 재생하는 ‘오디오 톤 지원’ ▲A2DP 또는 HFP 오디오 출력으로 오디오 톤을 믹스하는 ‘오디오 톤 믹싱’ ▲AVRCP 컨트롤러와 타깃 프로파일의 동시 동작 ▲사용자 설정 가능한 향상된 블루투스 재연결 로직 ▲I2C 인터페이스 추가된 소프트웨어 API 등이다.

iWRAP 스택을 사용에는 블루투스 무선 개발 스킬이나 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의UART를 통한 간단한 ASCII 기반 명령과 응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사용이 용이하고 배우기가 쉬워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iWRAP는 최고 500 kbps의 속도의 데이터 처리량으로 최대 7개까지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는 UART를 통한 설정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iWRAP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iAP1과 iAP2 프로파일을 포함해 데이터 및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13개의 프로파일을 지원하며 시장에 출시된 모든 애플iOS 기기를 지원한다.

iWRAP은 미디어 검색 기능을 갖춘AVRCP v.1.5와 같은 최신 블루투스 오디오 프로파일, SMS 공지 및 메시지 다운로드를 위한 MAP 프로파일, 블루투스 오디오 사용성 확장을 위한 새로운 aptX 및 AAC 오디오의 최신 버전들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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