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스팍 T5·M5 서버’ 출시…서버 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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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스팍 T5·M5 서버’ 출시…서버 시장 영향력 확대
  • 이광재
  • 승인 201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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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부터 하이엔드까지 전 부문 공략 강화

오라클이 올해 국내 서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마이크로프로세서 탑재'라는 모토 아래 미드레인지 및 하이엔드급 '스팍 T5'와 'M5' 서버군(SPARC T5 and M5 servers)을 발표하고 엔트리 레벨에서부터 하이엔드까지 전 부분에 걸쳐 서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팍 M5-32 하이엔드 서버는 대규모의 복잡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대량의 I/O및 메모리 용량을 탑재, IBM 시스템에 비해 2.5배 이상의 비용 우위를 제공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고 뛰어난 하드웨어 도메인과 신뢰성, 가용성 및 서비스 용이성(RAS)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출시된 스팍 T5 및 M5 서버는 스팍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바이너리 호환성이 지원되는 스팍 S3 프로세서 코어, 강력한 RAS 기능 및 다이내믹 도메인(Dynamic Domain), 스팍을 위한 오라클 VM서버(Oracle VM Server for SPARC), 솔라리스 존(Solaris Zone) 등의 고급 가상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스팍 T 시리즈 제품군 및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공통의 오라클 ILOM(Oracle Integrated Lights Out Manager) 시스템 관리를 이용하고 솔라리스를 동일한 OS로 사용한다는 것.

이에 더해 새로운 설계기술로 단일 소켓에서 32소켓까지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쉽게 해결하고 요구되는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유연하다.

스팍 T5 및 스팍 M5-32서버는 모두 단순화된 리소스 관리기능을 제공하며 통합된 온-칩 암호화 가속 기술로 애플리케이션성능 저하 없이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롤러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제품 전략 총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이 썬 인수 후 스팍 기술의 성능 개선을 약속하는 로드맵을 세우고 제품 개발과 혁신을 지속한 결과 스팍은 지난 25년간 기업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인프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며 "오라클의 새로운 스팍 서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으로 결합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위한 세계 최고의 플랫폼으로 강력한 성능 및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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