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서로 다른 클라우드 통합한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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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서로 다른 클라우드 통합한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상용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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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플랫폼 및 협업 툴, 서비스를 손쉽게 통합 가능

BT가 서로 다른 플랫폼 및 협업 툴, 서비스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세 개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축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는 멀티 벤더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강화된 보안 그리고 탁월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원 클라우드 비디오(One Cloud video)는 PC,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비디오 협업을 회의실로부터 멀티 벤더 환경으로 확장한다. 기존의 BT 밋미(BT MeetMe),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혼합 비디오 플랫폼을 사용 중이면 밋미 비디오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One Cloud Microsoft)는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로서, 기존 스카이프가 제공하는 친숙한 사용감과 마이크로소프트 링크(Microsoft Lync)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제어 기능을 결합했다.

원 클라우드 시스코(One Cloud Cisco)는 호환성 없는 음성 혹은 데스크탑 기술에 투자한 기업들에게 도움을 준다. 즉, 기술의 갭을 매워 필요 시 자사의 원 클라우드 시스코 협업 라이선스에 돌비 보이스(Dolby voice)가 탑재된 BT 밋미, 시스코 웹엑스, 시스코 CMR 등의 첨단 협업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BT는 이제까지 결합이 불가능했던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와 같이 획기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BT 어드바이즈(BT Advise)의 전문 컨설팅 팀이 투입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와 기술 서비스를 설계함으로써 기술 통합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문제 없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BT 글로벌 서비스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고객관계관리(CMR) 부문 앤드류 스몰 부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선택의 자유, 강화된 보안, 탁월한 사용감이었고 통합이 관건이었다” 며 “유무선 커뮤니케이션을 포함, 다양한 협업 서비스와 툴, 이종 플랫폼과 다수의 디바이스를 쉽게 통합하는 것, 그것이 BT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기술 비전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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