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추석 가장 많은 연관어 ‘즐거운·스트레스·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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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추석 가장 많은 연관어 ‘즐거운·스트레스·힘들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2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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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기간 ‘추석' 심리연관어 12.5만 건 분석, 1위 ‘즐거운', 3위 ‘힘들다' 기록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심정은 그렇게 즐겁지도 않은 듯 하다.

트위터코리아는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의 ‘추석' 연관어 분석을 통해 1위는 ‘즐거운', 2위는 ‘스트레스', 3위는 ‘힘들다'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추석' 관련 트윗 중 심리 연관어를 포함한 12.5만 건을 조사한 것으로, 전체중 56%가 긍정적, 34%가 부정적 연관어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중립으로 구분됐다.

20위내에는 ‘맛있는 음식’, ‘행복하다’, ‘따뜻한’ 과 같은 추석과 연관된 긍정어들이 포함됐으나, 반면 ‘적적하다’, ‘후유증’, ‘짝없다’ 등 부정어도 다수 순위에 올랐다.

이 같은 추석 스트레스는 제사 준비의 어려움이나, 취업과 결혼이 어려워진 젊은 세대 중심으로 매년 추석 때마다 이슈가 되고 있다.

▲ 추석과 관련된 작년의 트윗들을 분석한 결과, 1위에 ‘즐거운', 2위에 ‘스트레스', 3위에 ‘힘들다'가 올랐다. 트위터코리아는 연휴 기간 동안 추석 스트레스를 줄이고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추석 매너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트위터코리아는 추석 스트레스를 줄이고,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추석 매너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전개한다.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과 친지들끼리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을 조심하고 가족간 매너를 지켜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추석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추석에 흔히 마주치는 비매너 상황을 일러스트 이미지로 제시해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고, 조심해야 할 언행이 무엇인지 점검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추석 매너 캠페인에 참여를 인증하는 손글씨나 그림, 동영상을 해시태그 ‘#매너가_추석을_만든다'와 함께 트윗하는 이용자 대상 심사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올린 재미있는 콘텐츠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캠페인 특별 페이지(chuseok2015.com)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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