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메모리, 씨앤앰 VDI·애플리케이션 가상 환경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상태바
바이올린메모리, 씨앤앰 VDI·애플리케이션 가상 환경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22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올린메모리가 씨앤앰에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씨앤앰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케이블TV 방송국 17개를 소유한 수도권 최대규모의 복수종합 유선방송사업자로 최근에는 자사 HD방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선보인 한편 스마트TV 기능이 탑재된 UHD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방송통신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씨앤앰은 현장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지원과 내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데스크톱 가상화(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이하 VDI)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후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성능 및 안정성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고민이 계속됐으며 2015년 기존의 SAS 하드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환경을 바이올린 메모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교체하게 됐다.

김용덕 씨앤앰 CIO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티어0 영역을 위한 스토리지에 사용된다는 고정관념 대신 비즈니스 편익의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기술을 검토해 본 결과 VDI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적용하게 됐다”며 “가격, 성능, 유지보수 정책을 비롯하여 기술적 완성도 및 지원 서비스 품질을 고려했을 때 바이올린메모리는 모든 면을 만족시켰고 구축후 현재까지 우수한 성능 및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앰은 2011년 가상화 기술 기반의 모바일 가입자관리시스템(CONA)을 선보였다. 케이블TV 사업자의 비즈니스 특성상 현장 기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할 때 마다 시스템에 새롭게 접속해야 하므로 가상 머신에 로그인하는 속도가 직원들의 생산성 및 고객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

각 방문 기사의 일일 접속 건수가 15건에 달하고, 하루 평균 2000여명의 동시접속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은 획기적인 성능 개선을 가져왔다. 씨앤앰은 바이올린 플래시 어레이 도입 후 접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VDI 환경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능구현을 통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함으로써 시스템 활용도를 높였다.

씨앤앰이 도입한 바이올린메모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3U 사이즈의 컴팩트한 제품으로 설치와 구성이 간편하다. 실제로 씨앤앰은 프로젝트 초기 가용용량(Usable Capacity) 기준 10TB 구축 후 성능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에 만족하여 5TB를 최근 추가로 증설했다.

김용덕 씨앤앰 CIO는 “VDI의 성공적인 운영은 안정적인 성능에 달려있다. IT 부서가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IT 환경을 최적화시킴으로써 보다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표면적으로는 가상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접속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나 이에 따른 2차적인 경제 효과들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업무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적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