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3일 ‘애플워치’ 출시…선착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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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3일 ‘애플워치’ 출시…선착순 이벤트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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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매장 12곳서 판매…구입 선착순·방문자별 다양한 상품 증정

KT가 23일부터 올레애비뉴, M&S 성대입구점 등 서울 주요 매장 12곳에서 ‘애플워치’를 출시한다. 국내 통신사를 통한 애플워치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워치는 알림, 시리(Siri) 음성지원, 운동량 및 심박수 측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트랩(시계줄)으로 취향에 따른 디자인 변경이 용이하며 특히 애플워치 스포츠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이 신규로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12개 매장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43만9000원(애플워치 스포츠 38㎜)부터 73만9000원(애플워치 42㎜)까지다.

이와함께 KT는 애플워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애플워치 구입자 중 각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 4만원 상당의 애플워치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을 무료로 증정하고 애플워치 판매점 방문자에게 아이폰에 설치된 전자지갑앱인 패스북(PASSBOOK)을 통해 애플워치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플워치’를 KT에서 판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플워치 취급점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애플워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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