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M LTE 베이직(Basic)’ 선불요금제를 출시했다. 기존 알뜰폰 LTE 선불요금제 가입이 어려웠던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M LTE 베이직은 기본료 6600원(부가세포함)으로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충전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1만원 충전 시 기본료를 제하고도 30일 간 데이터를 최대 166㎆, 통화는 최대 31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비롯해 kt엠모바일의 선불요금제는 가입비와 약정이 없으며 올해 연말까지 USIM비(8800원)를 면제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M LTE 베이직은 전국 500여개 M모바일 취급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온라인몰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로 그 동안 3G 데이터만 쓸 수 있었던 선불가입자들이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M모바일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실용주의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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