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리지 조절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시스템’ 출시
상태바
커버리지 조절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시스템’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1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면 스피커 그릴 수직 지향각 조절 가능…커버리지 확대

세기전자가 고성능·고출력의 포터블 PA 스피커 ‘F1 시스템(F1 Model 812 Flexible Array Loudspeaker & F1 Subwoofer)’을 출시한다. 세기전자는 오디오 브랜드인 보스(BOSE)의 공식수입원이다.

▲ 세기전자가 보스의 포터블 PA 스피커 ‘F1 시스템’을 출시한다.

F1 시스템은 사용자가 수직 커버리지 패턴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최초의 가변형 포터블 스피커 시스템이다. 1000W 앰프와 8개의 고출력 중·고역 드라이버, 12인치의 우퍼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공연자와 관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기존의 포터블 스피커 시스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음향기술을 탑재해 어떤 공간이든 최적의 사운드와 균일한 커버리지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솔로 뮤지션에서부터 DJ, 밴드 등 이동이 많은 뮤지션뿐만 아니라, 호텔, 교회, 스튜디오, 연회장, 세미나실,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사용자가 커버리지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전면의 스피커 그릴을 밀고 당기며 수직 지향각을 조절할 수 있어 바닥이든 무대든 사용자마다 다른 형태의 공간에서도 최적의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무대가 다소 높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커버리지의 조절을 통해 관객석에 최적의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커버리지 패턴에 맞게 최적의 톤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자동으로 EQ를 변화시켜 준다.

이 시스템의 스피커와 서브우퍼는 각각 1000W로 고출력의 음향 성능은 유지하면서 이동성이 높도록 각각의 크기는 작게 설계됐다. 손잡이가 있어 쉽게 옮길 수 있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재질의 외부 케이스를 사용했다.

이동과 설치도 쉽다. 스피커를 고정시키기 위한 마운팅 스탠드는 서브우퍼의 본체 내에 일체형으로 장착돼 빠르고 손쉽게 세팅할 수 있다. 스탠드가 분실될 우려도 없다. 스탠드는 와이어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케이블 가이드를 내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