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융복합 보안관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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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융복합 보안관제 솔루션
  • CCTV뉴스
  • 승인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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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가 개인과 기업의 범위를 넘어 국가까지도 위협하고 있으며, 과거 실력 과시용으로 이용되었던 해킹이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하거나 산업 기밀을 빼내가는 시도로까지 변화하는 추세이다.

2008년 6월에는 중국해커가 미국 국방부를 공격했으며, 8월에는 영토분쟁 중인 러시아가 해커를 이용해 그루지야 정부의 주요 기관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시도에 맞서 국가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점차 지능화되고 특수화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복합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최근 신제품인 'Liger-1(라이거-1)'을 선보였다. '라이거-1'은 국가 기간망이나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들을 한번에 모니터링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복합 보안 관제 솔루션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융복합 보안 화면

이 제품은 크게 ▲ 글로벌 보안 위협 모니터링 ▲ 내부 정보 유출 방지 ▲ 산업 보안/시설물 감시의 세 가지 기본 기능을 축으로 하고 있으며, 구현화면은 기존 보안 관제 제품의 지루함과 식상함에서 탈피한 역동적인 3D로 구현돼있다.

글로벌 보안 위협 모니터링 기능은 세계 각 지역에서 발생한 전쟁, 테러 등의 정치 사회 불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홍수나 지진 같은 자연 재해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위험 상황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전달해준다. 각종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인지가 가능해진 경영진은 전사적으로 적극적인 통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가 발표한 '라이거-1'은 향후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에도 걸맞는 보안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댐이나 교량, 제방 등에 대한 감시 및 화재 안전, 전기 안전 등 우리의 사회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정보 수집 기능은 온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이글루시큐리티의 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각종 문화재와 교량 등에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면, 남대문 화재 같은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시설물의 환경 안전사고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재난과 재해로 야기되는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은 "지난 8년간 보안관리 시장의 수성 자리를 지켜온 SPiDER TM의 관리 노하우를 근간으로 관제 범위를 더욱 확대한 것이 Total Safety Company의 개념"이라며, "라이거-1은 Safety Company로서의 첫단추이며, 이글루시큐리티에게 뿐만 아니라 전세계 보안산업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김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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