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청소년·어르신 대상 데이터 밴드 요금제 출시
상태바
SK텔레콤, 청소년·어르신 대상 데이터 밴드 요금제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1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정액은 낮추고, 청소년·어르신 맞춤형 추가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의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기본으로 연령대별 특화 혜택을 더한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 ‘밴드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의 위치 확인과 안전관리를 원하는 부모의 니즈와 위급상황 시 부모와 통화하려는 자녀의 니즈를 분석해 1만원대 어린이 스마트폰 전용 ‘스타팅(Star Ting)요금제’도 선보인다.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는 28·35·41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각각 750MB, 2GB, 3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방과 후 기본 제공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어 28요금제의 경우 최대 1.5GB, 41요금제의 경우 최대 6GB까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방과 후 데이터 2배 혜택은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과 함께 ‘T청소년 안심팩’도 무료로 제공한다.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 이용자는 누구나 T프리미엄플러스를 통해 뮤직메이트, 게임 포인트 월 5천점, 교육 채널 등을 포함한 Btv모바일 70여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의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기본으로 연령대별 특화 혜택을 더한 ‘band 데이터 팅 요금제’, ‘band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를 18일 출시했다.

T청소년 안심팩은 스마트폰제어, 유해물차단,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위치 조회 등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종합 안심 서비스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은 물론 경찰청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과 제휴해 실시간 고민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밴드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음성통화 비중이 높은 만65세 이상 이용자를 위해 일반 밴드 데이터 요금제 대비 월 2천원 저렴하게 음성통화·문자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밴드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18·27·34·40 총 4가지 요금제로 구성된다. 27·34·40의 경우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을 기본으로 각각 500MB·1.2GB·2.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하더라도 최대 3천3백원까지만 통화료가 부과돼 어르신의 데이터 초과 요금 걱정을 줄였다.

‘스타팅 요금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이용자 대상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로 월 1만9천8백원에 지정 2회선 음성 통화 무제한과 그 외 음성 통화 60분·문자 무제한, 데이터 500MB,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월 500MB이며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방과후에는 데이터 2배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을 적용해 지난 5월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8월말 기준 총 40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용객들의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고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요금체계 개편을 지속해 본원적 상품·서비스 중심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