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모스, 강력한 이미지 인식 플랫폼 ‘게이즈매트릭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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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모스, 강력한 이미지 인식 플랫폼 ‘게이즈매트릭스’ 인수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9.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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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소셜 인텔리전스 분석 기업인 시소모스(Sysomos)가 업계 대표적인 영상 인식과 비주얼 리스닝 플랫폼인 게이즈매트릭스(gazeMetrix)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소모스는 브랜드와 광고 에이전시들이 증가세에 있는 비주얼 소셜 웹 분야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린지 스팍스(Lindsay Sparks) 시소모 CEO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나는 고개들의 중요한 비주얼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캡션과 코멘트, 해시태그 분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 또한 소수에 불과하다”면서 “게이즈매트릭스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비주얼 브랜드, 혹은 제품에 대한 멘션 모니터링, 특히 콘텍스트를 통한 고객 분석 작업을 지원하고 있고 우리는 이처럼 마케터에게 필요한 필수 기술을 1500여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게이즈매트릭스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500스타트업(500 Startups)를 통해 2012년 창립했으며 최첨단 알고리즘과 바이럴 동향 탐지 기법을 이용한 소셜 미디어 비주얼 애널리틱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플랫폼은 기업 로고와 고객들이 어떻게 브랜드를 대변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시야를 제공한다.

스투 오가와(Stu Ogawa) 시소모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게이즈매트릭스는 데이터 과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 중 하나로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 가장 보편화된 접근 방식인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해 광범위한 기술머신 비전 기술을 개발해 왔다”면서 “게이즈매트릭스는 머지 않아 브랜드 로고, 사람, 장면이나 사물을 인식함과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각종 소셜 콘텐츠 사이클의 초기 분석을 마케터에게 제공하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2014년 6월 발표한 보고서(Establish Product Credibility On Your Website, 회원 전용)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소비자 가운데 SNS상의 브랜드 콘텐츠를 신뢰하는 비율은 19%에 불과했으며 67%는 친구나 동료, 전문가, 제3의 사이트상의 브랜드 고객이 추천하는 브랜드와 제품에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즈매트릭스는 사진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원활한 디지털 권리 관리를 통해 브랜드들이 사진을 포스팅하는 사용자와 쉽게 접촉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자체 채널을 통해 사용자 제작 이미지에 대한 재사용 허가를 획득, 해당 콘텐츠를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

사우랍 파룬티(Saurab Paruthi) 게이즈매트릭스 CEO는 “사용자가 제작한 비주얼 소셜 콘텐츠는 적절한 도구를 통해 행동을 유발하는 인사이트로 탄생될 수 있다”면서 “시소모스는 업계 최대 규모의 독립형 소셜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대기업 수준의 엑스피언(Expion) 소셜 참여 플랫폼을 통해 그 위력이 더욱 강력해졌고 게이즈매트릭스의 비주얼 리스닝 기술과의 통합으로 마케터들에게 꼭 필요한 행동 유발형 엔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소셜 마케팅 플랫폼인 엑스피언을 인수한 시소모스는 이번 게이즈매트릭스 인수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과학 기술을 핵심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소셜 및 비주얼 리스닝, 커뮤니티 참여, 콘센트 큐레이션 및 배포와 관련된 통합 도구를 제공하게 된다.

게이즈매트릭스와 엑스피언은 인사이트와 행동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시소모스에 제공하게 되는데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면 마케터들에게 최고 수준의 복합적, 통합적 소셜 애널리틱스와 마케팅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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