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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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 공개
  • 이광재
  • 승인 2013.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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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 지사장 김재욱)가 각 기업 환경의 필요에 따라 IT 인프라스트럭처를 맞춤 구축하고 사용자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 기능과 개발자 툴, 그리고 지원 커뮤니티를 발표했다.

리버베드는 이번에 발표한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Programmable Infrastructure)'를 사용함으로써 개발자 및 IT 관리자는 최근의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IT 아키텍처를 위한 유연성 높은 성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버베드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솔루션을 통해 기업 환경에 성능 가속화 및 관리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 기능이 자사 솔루션에 구현돼 있던 풍부한 리포팅 및 관리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형태로 IT운영자가 조직의 필요에 따라 맞춤 규정 및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

에릭 월포드 리버베드 제품 그룹 사장은 "고객들은 모두 각 사의 비즈니스와 인프라스트럭처 특성에 맞는 기능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리버베드는 고객들이 자사의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접근방법의 핵심은 '플라이스크립트(FlyScript)'라는 새로운 개발자 툴로서 이 툴은 리버베드 스팅레이 트래픽 관리자의 스크립팅 및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플라이스크립트를 통해 IT 관리자는 필요에 따라 여러 장비에 산재돼 있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분석,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플라이스크립트는 리버베드 성능 플랫폼뿐만 아니라 써드파티(third-party) 툴 및 고객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서도 통합과 자동화를 제공해 준다.

또한 리버베드는 개발자, 프로그래머, 운영자들이 플라이스크립트 활용법을 학습하고 협업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리버베드 스플래시(Riverbed Spalsh)'도 공개했다.

스플래시를 통해 동종 기업들과 포럼 및 기술 블로그를 통해 교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버베드의 개발자, 지원팀과도 소통할 수 있다. 리버베드는 스플래시에 프로그래밍 기술, 다양한 사용자들을 위한 활용사례 등 전문지식의 수준과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사장은 "리버베드의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는 자사 환경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가 필요한 반면 이의 구축을 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이"이라며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에서는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가 기본 환경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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