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유·무선 LAN 인프라 부문 4년 연속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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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유·무선 LAN 인프라 부문 4년 연속 리더 선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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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합병으로 비전 완성도↑…입지 강화 ‘기대’

아루바네트웍스(이하 아루바)가 가트너에서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 유·무선 LAN 인프라’ 보고서를 통해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아루바는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업체다.

▲ 아루바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유·무선 LAN 인프라 보고서에서 유·무선 LAN 인프라 부문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유·무선 LAN 인프라 매직 쿼드런트는 유선 LAN과 무선 LAN 인프라에 관한 내용을 하나의 보고서에 담은 것으로 올해까지 총 네 번째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아루바는 4회 모두 리더 쿼드런트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기존 방식대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보고서에는 각 벤더들의 개요와 강점 및 약점에 대한 평가가 함께 포함됐다.

특히 HP에서 아루바를 인수함으로써 비전 완성도 항목과 관련해 시스코를 앞서며 선두에 자리했다.

크리스 코접(Chris Kozup) 아루바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해 HP가 아루바 네트웍스를 인수했다”며 “가트너가 이미 아루바의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 대해 인정한 바 있지만 HP와 아루바가 힘을 합치게 됨으로써 지금보다 입지를 더욱 강하게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HP의 스위칭 포트폴리오와 아루바의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네트워킹 니즈에 알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루바는 HP로 인수되며 HP엔터프라이즈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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