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세이프 광양’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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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세이프 광양’ 실현
  • 이광재
  • 승인 201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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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각종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고 비상 상황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안전도시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기관별 목적별로 관리 운영하던 방범, 교통, 어린이 안전 및 초등학교 내 CCTV 469대를 연계·통합해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5억7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11월 구축, 시험가동을 거쳐 경찰 2명, 전문 관제요원 19명이 24시간 교대근무체계를 갖춰 운영하고 있다.

통합관제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시 GIS 기반으로 항공사진을 활용해 인근 CCTV 영상을 동시에 표출하는 투망감시 체계와 경로추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와 공원주변에 설치된 비상벨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시 경고음과 현장영상을 관제실에서 확보해 경찰이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할 수 있다.

주정차 단속 등 활용이 적은 CCTV는 야간에는 방범용으로 전환해 사회 안정망 확보에 주력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광양시와 광양 경찰서, 전남광양교육지원청 3개 기관의 CCTV를 통합 구축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비상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제와 비상시스템을 갖춘 멀티 공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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