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소재, 재료·제조기술-시장분석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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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소재, 재료·제조기술-시장분석 세미나 열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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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기기와 장비의 폭발적인 보급과 글로벌 연비규제 강화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생산경쟁 등 각종 미래 산업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 우위를 가름하는 것은 배터리(전지)라 말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초소형, 초박형, 플렉시블 배터리뿐만 아니라 중‧대형 배터리(전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 배터리 업체들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소재 및 재료업체들의 경쟁력은 미흡한 상황이다.

국내 전지 제조기술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소재 및 핵심기술은 선진국 대비 40~50% 수준으로 전해액과 양극재를 제외하고는 소재의 국산화율은 30%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며 특히 일본 업체와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와 최근 대륙의 내수기반을 확고히 하고 이차전지, 전기차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 산업에 거침없는 공세를 취하고 있는 중국의 견제를 위해서라도 소재 및 재료 분야의 국산화와 핵심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관련 미래형 배터리와 관련 핵심소재에 대한 국내외 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국내외 관련업계의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함과 아울러 향후 시장요구와 기업의 기술개발 등 전반적인 정보와 방향을 관련 국내 17명의 최고 전문가가 이틀 동안 제시하는 배터리(전지) 관련 세미나 ‘미래형 배터리 및 핵심소재, 재료 최신 기술개발과 시장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배터리와 관련 신소재의 전반적인 산업실태를 짚어보고 웨어러블, 플렉시블 배터리와 중‧대형 배터리의 기술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충격에 매우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특성 및 실태뿐만 아니라 미래형 배터리의 양극, 음극, 전해액, 분리막, 전극 등의 신소재 동향과 제조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제시한다.

주요 발표내용으로 첫째날은 HMC투자증권 노근창 이사의 ‘미래형 배터리 및 관련 신소재 산업실태와 국내·외 시장규모·참여 기업체 현황’, 한양대학교 신동욱 교수 ‘중대형 전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KAIST 최장욱 교수 ‘웨어러블·플렉시블용 배터리 플레이어별 제조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가천대학교 윤영수 교수 ‘초소형, 초박형 배터리 제조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한국전기연구원 이상민 박사 ‘나트륨 기반 배터리 제조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용주 교수 ‘고용량, 저가격의 중대형 리튬-설퍼(유황) 배터리 제조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특허청 박상호 사무관 ‘웨어러블·플렉시블용 배터리 국내·외 기술별 특허분석과 국내업계의 IP 대응전략’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저이다.

둘째날은 중앙대학교 윤성훈 교수 ‘고용량, 고성능, 고안전성을 위한 전극 소재·재료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GS에너지 안동준 책임연구원 ‘Si-based High Capacity Anode Materials for Lithium-Ion Battery Applications’, 충남대학교 김성수 교수 ‘고용량 저가격 실리콘 합금 음극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안도천 박사 ‘고출력, 고용량, 고수명을 위한 리튬망간인산화물 양극소재 신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엔켐 오정강 대표 ‘장수명, 고용량, 고안전성을 위한 전해액·첨가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전자부품연구원 김기재 박사 ‘고용량, 고성능, 고안전성을 위한 분리막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 포항공과대학교 강병우 교수 ‘저가 공정을 이용한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게르마늄 산화물 음극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KIST 최원창 박사 ‘친환경, 고에너지 밀도를 위한 양극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적용사례’를 발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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