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첨단 자동차 레이더 기술로 탑승자 안전 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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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첨단 자동차 레이더 기술로 탑승자 안전 강화 기여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9.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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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반도체와 컨티넨탈이 프리스케일의 차세대 77㎓ 레이더 기술을 컨티넨탈(Continental)의 차세대 단거리 및 중거리 자동차용 레이더 모듈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컨티넨탈은 포괄적인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레이더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전 규정을 충족하고 더 많은 차량으로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안전 기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프리스케일의 차세대 레이더 칩셋은 처음부터 ISO 26262 표준을 충족하도록 정의 및 개발됐으며 완전한 레이더 시스템이 통합돼 AEB(비상 브레이크), BSA(사각 지대 감지), LDWS(차선 이탈 방지) 및 보행자 감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차량 주변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 프리스케일의 차세대 레이더 칩셋은 처음부터 ISO 26262 표준을 충족하도록 정의 및 개발됐으며 완전한 레이더 시스템이 통합돼 AEB(비상 브레이크), BSA(사각 지대 감지), LDWS(차선 이탈 방지) 및 보행자 감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차량 주변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처리 성능, 채널 수, 시야각,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 측면의 확장성을 제공하는데 여러개의 레이더 모듈을 사용해 차량 주변의 감지 유효 범위를 확보할 수 있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칩수가 대폭 감소됐기 때문에 전체 크기가 작아져 유연하게 차량에 통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낮은 전력 소비와 높은 무선 주파수(RF)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은 이러한 첨단 기능이 컨티넨탈의 현행 ARS 400 장거리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완성될 것이며 현재 양산 중인 컨티넨탈의 ARS 400 레이더 솔루션에는 자사의 MR2001 77㎓ 멀티채널 레이더 트랜시버와 함께 신호 처리용 ADC 와레이더 DSP 기능이 포함된 MPC577xK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도로 통합된 ARS 400은 77㎓ 안테나에서부터 자동차의 네트워크 연결에 이르는 전체 신호 경로를 포괄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작다.

토마스 브롬 컨티넨탈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사업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AD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ISO 26262 표준을 준수하는 안전 기능이 통합된 차세대 레이더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발생하고 있다”며 “컨티넨탈은 프리스케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동차 OEM이 유럽의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등과 같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안전 규정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일 S32V 비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자동차 비전 시스템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차세대 77㎓ 레이더 솔루션 샘플은 올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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