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정식 버전, 기존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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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정식 버전, 기존과 다른 점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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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동선 맞춤 서비스·전문가 추천 맛집 등 제공

국내 O2O서비스 시장이 연일 확대되며 이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그중 하나인 얍(YAP)이 최근 정식 버전을 출시하며 O2O 표준 플랫폼 청사진을 제시했다.

▲ 얍이 최근 정식버전을 출시하며 O2O시장 공략에 나섰다.

얍 정식버전은 베타 버전에 비해 직관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과 달리 고주파와 블루투스만의 장점을 결합한 독자적인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주목할 점은 사용자의 정확한 동선에 맞춘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비콘이 자동으로 매장 안의 사람을 인식해 현 위치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매순간에 맞춰 제공한다.

또 얍은 공신력 있는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맛집 추천 정보도 제공한다.

앱 내 리본 모양의 블루리본맛집 버튼을 클릭하면 현 위치를 기반으로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가 인정한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매장별 대표 메뉴, 찾아가는 방법, 평균 예산 등 다양한 정보도 자세하게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얍의 최대 강점은 혜택 정보 확인과 검색, 적립과 추가 할인을 위한 멤버십 카드 팝업, 그리고 간편 결제에 이르기 까지 하나의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얍은 정식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또 다른 신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 교통 앱에서도 얍이 제공하는 목적지 주변의 정보와 혜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장소 추천 등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게끔 혜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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