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BS,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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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BS,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재선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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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하 CKBS) 김천주 대표이사가 201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2015년~2018년)로 또 한번 선정됐다.

김천주 대표이사는 지난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발표한 201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명단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이에 지난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측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CKBS 본사를 방문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인증서와 함께 인증패를 전달했다.

▲ 7일 서울 삼성동 캐논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CKBS 김천주 대표이사(우측)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심재달 서울남부지사장이 인증패 전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나 사내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들의 고용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사업주에 수여하는 상이다.

CKBS는 지난 2013년 5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엔젤위드’를 설립하면서 장애인들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젤위드를 통해 CKBS는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2.7%의 네 배에 가까운 10.2%(2015년 6월 기준)를 장애인 근로자로 채용하고 있다.

또한 엔젤위드 소속 직원 외에도 CKBS의 안산사업소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아이캔 셀(I Can CELL)’ 직원들은 청각 장애사원들이다. 이들은 직접 디지털 복합기 생산 라인에 투입해 비장애인 직원들과 견줘도 손색없는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들이 생산한 제품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각지로 수출하면서 우수한 제조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해냈다.

CKBS 관계자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김천주 대표이사가 다시 한 번 선정돼 모든 임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없애고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인증을 받은 CKBS는 3년 동안의 인증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인증 기간 동안에는 조달청의 물품 적격심사나 국방부의 물품 및 일반용역 적격심사에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CKBS는 지난 2011년(2011년~2014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꼽힌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선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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