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내 가족과 이웃, 동료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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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내 가족과 이웃, 동료를 지킨다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9.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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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호흡곤란, 심정지 등 응급상황시 가족과 이웃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직원 5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TH 전 직원이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여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 KTH 직원들이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KTH는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위소방대 조직을 구성하고 매년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종합대피 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러한 안전의식 제고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KTH 총무팀 김두열 팀장은 “응급상황시 초기 4분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면서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이나 이웃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교육이 아닌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이정순 보라매 안전체험관 소방대원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하면 생존율은 3배 높아지며,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이 반드시 숙지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KTH와 같이 일반 기업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응급처치 교육이 더욱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KTH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 안전교육과 화재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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