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가전처럼 편리한 일체형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이지온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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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가전처럼 편리한 일체형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이지온클라우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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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가 가전제품을 사용하듯이 하나의 장비로 손쉽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일체형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 ‘이지온클라우드(ezONcloud)’를 출시했다.

이지온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고성능 X86서버에 통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 Converged Infra)’ 제품이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때보다 부피는 70% 이상, 전력소모는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것이 LG엔시스의 설명이다.

▲ 이지온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고성능 X86서버에 통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 Converged Infra)’ 제품이다.

이지온클라우드는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각각의 하드웨어를 별도로 설치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 없어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스템 중단 없이 업그레이드와 백업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부하 자동 분산과 실시간 가상머신 이전 등 가용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사용자 별 비용 산정 및 과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벤더 독립적으로 호환성이 좋고 스케일아웃 방식을 통해 성능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운영 중 컴퓨팅 자원이 부족할 경우 외부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동 가능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구축을 원하는 학교, 병원, 중소기업 등은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원하는 관공서, 기업 등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제품은 LG엔시스와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머스가 지난 6월 체결한 MOU의 결과물이다. LG엔시스의 통합관제 솔루션인 ‘세이프메니저EV(SafeManager EV)’와 비즈머스의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운영체재 ‘와이즈클라우드(WiseCLOUD)’ 등 GS인증으로 검증 받은 솔루션을 최적화해 탑재했다.

LG엔시스 관계자는 “최근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의의가 크다”며 “고객 초청 행사, 전시회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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