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x86 플랫폼서 손쉽게 IP 재사용 가능 ‘저전력 임베디드 컨트롤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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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x86 플랫폼서 손쉽게 IP 재사용 가능 ‘저전력 임베디드 컨트롤러’ 출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9.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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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x86 기반 노트북 및 태블릿 플랫폼 설계상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컨피규레이션을 할 수 있는 저전력 임베디드 컨트롤러 ‘MEC14XX’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확장 가능한 MEC14XX 디바이스 제품군은 인텔의 새로운 eSPI(Enhanced Serial Peripheral Interface)와 기존 LPC(Low Pin Count)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들 중 하나다. 모바일 컴퓨팅 업계가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저전압 설계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마이크로칩의 MEC14XX 제품군은 다중 I/O 신호가 3.3V 또는 1.8V를 지원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를 제공하며 외부 전압 변환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BOM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MEC14XX 디바이스 제품군은 인텔의 새로운 eSPI(Enhanced Serial Peripheral Interface)와 기존 LPC(Low Pin Count)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들 중 하나다.

이 MEC14XX 제품군은 인텔 아톰, 인텔 아이코어(iCore) 및 AMD 기반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x86 컴퓨팅 플랫폼 아키텍처에서의 IP(intellectual property) 재사용을 매끄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군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칩의 MPLAB 개발 툴 지원을 포함해 범용 x86 컴퓨팅을 겨냥한 마이크로칩의 첫 번째 임베디드 컨트롤러 제품군이다.

이안 해리스 마이크로칩 컴퓨팅 제품 그룹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업계 파트너 및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eSPI 시스템 인터페이스의 정의, 구현 및 검증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며 “현재의 LPC 인터페이스는 컴퓨팅 시장에서 15년 이상 이용돼 왔지만 컴퓨팅 플랫폼의 저전압 이행과 디바이스 소형화가 지속되면서 한계점을 갖게 됐다”며 “우리는 새로운 eSPI 인터페이스로의 전환에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eSPI가 앞으로 시장의 요구에 잘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C14XX 제품군은 SPI-플래시로부터 로드하는 코드 및 데이터를 위해 128KB, 160KB 또는 192KB의 밀접히 결합된 SRAM을 선택할 수 있다. 설계자는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솔루션으로서 비휘발성 EC 펌웨어 스토리지 용으로 BIOS 스토리지에 사용되는 호스트 SPI-플래시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선택으로 MEC140X LPC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또는 LPC와 eSPI 인터페이스를 둘 다 지원하는 MEC1418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특정 플랫폼에 가장 비용 효율적인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제조업체는 업계 전환에 따른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 MEC14XX 제품군의 모든 제품은 핀 및 레지스터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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