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2016년 8월1일부터 신규 라이선스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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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2016년 8월1일부터 신규 라이선스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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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2016년 8월1일부터 대부분의 오토데스크 디자인 및 크리에이션 스위트와 개별 제품들의 신규 라이선스를 서브스크립션으로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통해 새롭고 간편한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서브스크립션 기반 제품으로 더욱더 간편하고 유연하며 높은 접근성으로 오토데스크의 다양한 제품 사용 및 라이선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서브스크립션은 월별, 분기별, 연간, 다년(multi-year) 등 다양한 기간제 결제 방식으로 오토데스크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하는 제도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적은 비용으로 보다 민첩하게 사업 환경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엔드류 아나그노스트 오토데스크 산업 전략 및 마케팅 부문 선임 부사장은 “모든 산업에 걸쳐 생산, 요구, 제품 등 디자인과 제작이 이뤄지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며 “오토데스크는 고객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진화시키고자 하기에 고객의 요구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새로운 시대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오토데스크는 2016년 1월31일부터 대부분의 개별 제품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하고 신규 라이선스를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오토데스크 디자인 & 크리에이션 스위트를 비롯한 남은 대다수의 오토데스크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환은 올해 초 발표 내용의 연장선이다.

오토데스크는 원활한 전환을 위해 개인, 팀, 기업의 요구에 맞춤화된 간편한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사용자 라이선스 혹은 공유 네트워크 라이선스 선택에 따라 고객들은 개별/공유 서브스크립션 구매를 통해 단품 제품이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이 유연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기존 투자를 보호 및 최적화하고 서브스크립션 구매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오토데스크는 밝혔다.

2016년 7월31일 이전에 오토데스크 디자인 & 크리에이션 스위트 제품의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한 오토데스크 고객은 해당 라이선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메인터넌스 서브스크립션 (Maintenance Subscription) 고객은 서브스크립션 유효 기간 동안 계속해서 영구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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