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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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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 시작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0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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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비트코인 활성화 위한 지속적 협의 통해 출시하게 돼

국내 최초의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가 9월1일부로 시작됐다. 전자결제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컴즈를 통해서이다. 갤럭시아컴즈는 효성그룹의 관계사로 온라인 결제사업과 편의점 결제, 모바일 상품권과 쿠폰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IT전문 기업이다.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는 비트코인을 오프라인에서 즉시 현금으로 환전해 출금하거나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갤럭시아컴즈의 윤재광 부장은 CCTV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 준비를 2014년 12월부터 준비해왔다고 답했다.

그는 “코인플러그와 2014년 12월부터 비트코인을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구매하는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비트코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1일 노틸러스효성 AMT/CD기에서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즉시 환전해 출금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갤럭시아컴즈가 국내최초로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를 9월1일부로 시작했다.

비트코인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코인플러그의 '비트코인 지갑'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전국 지하철과 편의점에 설치된 노틸러스효성 ATM/CD기에서 본인이 직접 출금하면 된다. 핸드폰 번호를 이용해 송금할 경우 수취인은 ATM/CD기에서 간단히 인증받고 출금할 수 있다. 노틸러스효성기기는 주로 GS25와 미니스톱에 설치되어 있으며 노틸러스효성의 로고가 부착돼 있다.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1만원 단위로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카드사의 포인트로 전환된 비트코인의 출금 역시 가능하다.

갤럭시아컴즈에서는 국내 약 20만명의 비트코인 사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점점 확대돼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윤 부장은 “현재 국내에서 핀테크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금융권에서도 비트코인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관련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비트코인을 이용한 소액 송금(거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금으로 즉시 환전 가능한 서비스 오픈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포인트리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른 금융권에서도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상무는 "지하철이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ATM/CD기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각종 포인트를 현금으로 쉽게 출금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다양한 O2O 서비스를 개발해 인터넷뱅크 서비스의 초석을 다질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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