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 채택 웨어러블 걸음걸이자세교정 코치 ‘직토 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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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 채택 웨어러블 걸음걸이자세교정 코치 ‘직토 워크’ 출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9.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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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세미컨덕터는 국내 생체인식 및 모션 트래킹 웨어러블 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직토(ZITKO)가 자사의 새로운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 밴드인 직토 워크(ZITKO Walk)에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노르딕의 nRF51822 SoC(System-on-Chip)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nRF51822 So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기기와의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다른 피트니스 및 활동량 측정 밴드와 달리 착용자가 올바르게 걷고 운동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직토 워크는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튼폰을 보면서 걷거나, 구부정하게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걷는 등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가벼운 진동으로 알려줌으로써 걸음걸이와 자세를 교정하고 전체적인 신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이 기기는 잘못된 자세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자의 손목에서 나오는 속도 및 각도, 회전량을 분석하고 동시에 왼손과 오른손의 스윙을 비교하여 신체의 균형상태를 모니터하고 교정하기 위해 6-축 모션 센서를 사용한다. 착용자는 진동 알람을 받는 동시에, 손목의 팬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잘못된 자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직토의 파트너사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상에서 일일 또는 주간, 월간 단위의 활동량 모니터링은 물론 달라지는 걸음걸이 점수를 확인하고 개인별 올바른 운동 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의 활동량 측정 밴드와 마찬가지로, 직토 워크도 걸음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수면패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및 메시지 수신 알람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용자 고유의 팔 스윙의 크기, 템포, 각도, 빈도수와 걸음걸이 패턴을 감지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PC를 자동으로 잠금해제하는 생체인증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5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웨어러블 기기는 재충전시까지 최고 5일 동안 동작이 가능하며 이는 노르딕의 초저전력 소모 nRF51822의 덕분이기도 하다.

노르딕의 nRF51822는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멀티 프로토콜 SoC로 블루투스 스마트 및 2.4GHz 초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nRF51822는 32비트 ARM 코어텍스™ M0 CPU와 256kB/128kB 플래시, 32kB/16kB RAM을 통합하고 있다. 임베디드 2.4GHz 트랜시버는 블루투스 스마트 최신 사양인 블루투스 4.2 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직토의 공동 창업자인 김성현 CTO는 “우리는 고객들의 삶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여러 다른 기기들은 운동량이나 수면 패턴을 측정하는 반면 직토는 한발 더 나아가 개개인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노르딕의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은 크기나 기능, 효율적인 측면에서 최상의 선택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스타트업 기업인 우리로서는 특별한 지원이 필요했는데 노르딕은 이를 요청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해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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