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웨이브, 새로운 상임이사에 미첼 클라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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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웨이브, 새로운 상임이사에 미첼 클라인 임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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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과 IoT 업계에 걸쳐 325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이 오랫동안 유니버셜 리모트 컨트롤(Universal Remote Control)의 임원과 CEDIA의 이사직을 수행해 온 미첼 클라인(Mitchell Klein)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클라인 상임이사는 Z-웨이브에 합류하기 전 8년 동안 URC의 고위 경영진에 몸담으며 URC를 리모컨 제조업체에서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홈 통합 시스템 제공업체로 탈바꿈 시킨바 있다.

Z-웨이브 이사회는 소비자 가전 및 스마트홈 업계에 조예가 깊은 인물을 탐색했고 그 결과 신설직인 상임이사 자리에 ‘결과 중심적’이며 업계에서 직접 지도력을 쌓아온 인물을 선정하게 됐다.

Z-웨이브 시장의 많은 부분이 보안, 통신, 통합 시장 및 DIY에 중심을 둔 상황에서 클라인 신임 상임이사가 이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리더십은 업계 전반에 걸쳐 유망한 기술인 Z-웨이브의 입지를 계속해서 향상시킬 전망이다.

라울 위거갱스(Raoul Wijgergangs) 시그마디자인스 Z-웨이브 사업부 담당 부사장겸 Z-웨이브 연합 이사는 “미치(클라인 상임이사)는 프로그램 개발, 파트너십 체결 및 신시장 개척 등에서 그 자신이 보유한 엄청난 경험을 Z-웨이브에 선보일 것”이라며 “Z-웨이브가 스마트홈 시장에서 엄청난 성장과 확장을 하고 있고 IoT 시장이 여전히 개발 중인 상황에서 미치가 이사회에 참여해 현 생태계를 다음 단계로 이끌 전략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수익과 영향력을 보유한 홈테크 통합 기업 중 하나의 설립자겸 CEO로서 클라인은 맞춤형 가전 설치 분야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스마트홈이 일반적 개념이 되기 훨씬 전부터 이 분야에 관여해 왔다.

클라인 상임이사는 “커넥티드 홈 및 보안 시장이 전례 없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Z-웨이브 연합과 회원사에게 중요한 시기에 연합에 참여하게 됐다”며 “내 역할은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내 Z-웨이브가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을 계몽시키고 및 스마트홈을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시장을 선도하게 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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