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달사(DALSA)가 카메라 링크 HS(Camera Link HS) 호환이 가능한 피라나(Piranha) XL CMOS TDI 라인 스캔 카메라와 엑스티움(Xtium) CLHS 프레임 그래버를 출시했다.
텔레다인테크놀로지 자회사로 머신비전(machine vision)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텔레다인 달사는 이번 출시를 통해 AIA의 카메라 링크 HS(Camera Link HS) 인터페이스 표준을 활용하는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CLHS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라나 XL(Piranha XL) 16k 모노크롬 카메라는 최신 멀티라인 CMOS TDI 기술을 통해 컴팩트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속도와 반응성, 낮은 소음을 자랑한다.
또한 텔레다인 DALSA의 가장 최신화된 CMOS 센서 아키텍처를 탑재했으며 125kHz의 라인율과 뛰어난 반응성, 노출 조절을 구현하는 동시에 소음은 낮게 유지한다. 이 제품은 1개의 CX4 케이블을 사용해 초당 최대 2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엑스티움(Xtium)-CLHS PX4와 PX8는 고속, 고대역폭 카메라용 프레임 그래버로 PCIe 젠2 메인보드를 장착했으며 최대 7개의 데이터 레인을 탑재, 초당 도합 2.1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초당 3.2기가바이트 이상의 전송 대역폭(엑스티움-CLHS PX8 사용)을 자랑한다. 사페라 LT(Sapera LT)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높은 신뢰성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이 프레임 그래버는 모두 비용 효율적이며 통합이 용이하다. 엑스티움 CLHS 프레임 그래버는 원활한 멀티 보드 동기화와 내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한도의 카메라 속도를 구현해 최대 6개의 프레임 그래버로 이미지를 재분배, 여러대의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마크 버틀러 텔레다인 달사 제품 마케팅 전담 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고속 카메라는 특허를 획득한 우리 회사의 CMOS TD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CLHS 프레임 그래버와 결합될시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이러한 조합은 민감성, 해상도, 고속 이미지 캡처 및 전송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대치 성능을 훨씬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들은 머신비전 OEM사를 겨냥하고 있으며 플랫 패널, 전기, 반도체 검사 및 기타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과 이상적으로 결합된다. 피라나 XL 멀티라인 카메라와 엑스티움-CLHS 프레임 그래버는 검사 및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개발됐으며 정보를 무리 없이 고속으로 전공할 수 있는 신뢰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