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스마트 스쿨 시스템 기반 세종시 미래형 학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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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스마트 스쿨 시스템 기반 세종시 미래형 학교 구축
  • 이광재
  • 승인 201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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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정보기술 각종 학교 시설물·교육 매체에 접목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신철우, www.arubanetworks.co.kr, 이하 아루바)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스마트 교육 추진전략'에 의거해 세종시 산하 6개교 및 3개원 등 총 9곳에 u-IT 기반의 u-스쿨 서비스(smartschool.sje.go.kr/index.do)를 구축했다.

아루바네트웍스는 세종시 이미지와 이상을 실현하고 세계화, 정보화, 개방화 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공간을 제공한다는 이념 아래 도담초등학교, 도담중학교, 도담고등학교, 연세초등학교, 증촌초등학교, 새종국제고등학교, 도담유치원, 연세유치원, 갈운유치원에 u-스쿨 통합관리 솔루션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u-스쿨 서비스 구축학교는 첨단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독창적인 스마트 스쿨 시스템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정보기술을 각종 학교 시설물과 교육 매체에 접목해 학교 전체 시설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지능화된 학교를 설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수준별·맞춤형 온라인 서비스와 창의적 학습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제공을 통해 세종시에 건립되는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아루바는 학교 중심의 아키텍처로써 콘트롤러 기반의 WLAN 시스템을 u-스쿨 서비스 해당학교에 구축해 AP의 정보와 일괄 설정적용을 용이하게 했고 AP추가 및 이벤트 등을 무선 컨트롤러로 전달해 모든 제어를 컨트롤러에서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학교 중심의 아키텍처인 단독형 AP 기반 WLAN은 AP 제어의 개념이 없어 AP의 정보 및 이벤트를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으로 전달해 AP상태 확인만 가능해 개별적인 관리와 설정 및 운영이 복잡했으며 자동채널과 자동파워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세종시는 u-스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스쿨 시스템에 대한 표준 모델 정립과 기존 스마트 스쿨 시스템의 고도화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교육과학부,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용이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의 원활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인력, 예산, 교육 등의 지속적인 지원체계의 마련과 세종시 u-시티 사업 등 유관 사업과의 연계 강화 및 지속적인 연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종시는 이번 구축을 통해 다양한 우수 공교육 콘텐츠의 활용을 위해 콘텐츠 상호호환성 개념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 u-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에 u-스쿨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교육도시 세종시를 실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지향적 선진교육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아루바의 WLAN 시스템과 함께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능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지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루바네트웍스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11일 오후 1시에 주요 교육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교육분야의 주요 화두인 '스마트 에듀케이션'을 주제로 '스마트 스쿨 무선 솔루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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