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 2015’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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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 2015’ 서울서 개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8.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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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 2015’를 개최한다.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은 스트라타시스가 개최하는 연례 포럼으로 올해는 중국 상하이(8월25일)와 일본 도쿄(8월 27일)에 이어 한국에서는 28일 열린다.

‘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3D 프린팅: 기업에겐 경쟁력을, 개인에겐 가능성을’이라는 주제로 28일 전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 2015’ 서울 행사에는 3D 업계의 전문가들과 고객사들이 자리해 적층 제조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 산업별 특화 솔루션 및 3D 프린팅 기술의 우수 적용 사례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머 크리거 스트라타시스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해 첫 막을 올린 아시아 퍼시픽 3D 프린팅 포럼은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어떻게 비즈니스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작년 포럼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직접 디지털 제조(Direct Digital Manufacturing)’와 산업별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을 혁신하는 3D 프린팅의 적용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거 총괄 사장은 “3D 프린팅은 이미 자동차, 소비재,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더 많은 기관, 업체 및 개인들이 국내외 고객들이 다른 산업 별 요구에 부합한 3D 프린팅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의 기조 연설자 중 한명인 콜롬비아 대학교 기계공학과 호드 립슨(Hod Lipson)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은 디자인, 시제품 테스트 과정은 물론이고 직접 디지털 제조와 완제품 납품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Product Life Cycle) 전반에 적용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3D 프린팅 재료 및 적용 분야가 시시각각 진화함에 따라 제조 공정은 보다 유연해지고 원가를 낮출 수 있게 돼 기존에 불가능하던 수준의 고품질 맞춤형 제품 생산 또한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자동차, 소비재,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칠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스트라타시스의 자회사인 메이커봇(MakerBot) CEO 조나단 자글럼(Jonathan Jaglom)과 스트라타시스 버티컬 솔루션 부문 부사장 리차드 개리티(Richard Garrity)도 방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기업들도 자리해 시제품 제작 및 직접 디지털 제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FDM 및 폴리젯 3D 프린팅 장비 및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샘플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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