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올해 초 출시한 웹 기반의 개방형 통합 보안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인 ‘바이오스타(BioStar) 2.1’을 출시했다.
바이오스타2 모바일·클라우드·API·디바이스 SDK 등 총 4가지 솔루션이 추가된 바이오2.1은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며 개발자에게는 제품의 확장형 프레임워크를 통해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바이오2.1은 기본형과 스탠다드형 2가지 모델로 지원된다. 기본형은 사용자의 핵심 기술 운영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바이오2 클라우드와 모니터링 기능 내 필터링 옵션을 지원함으로써 편리성을 증대한다. 스탠다드형의 경우 침입탐지경보 및 화재경보 등의 기능을 탑재해 출입통제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바이오스타2.1에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바이오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단말기에 내장돼 있는 바이어2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이용해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실시간 관리·감독,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2 API는 개발자들이 바이오스타2의 주요 기능들을 제 3의 소프트웨어와 연결하게끔 해주는 웹 기반 API다. 개발자들은 해당 API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혹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요구 사항에 맞는 맞춤 솔루션 역시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스타2 디바이스 SDK의 경우 슈프리마 단말기 내 주요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에 추가된 고급 기능들은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극대화 하는 동시 개발자들이 슈프리마의 강력한 기술을 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결합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장하는 물리보안 시장에 발맞춰 향후에도 소프트웨어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자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프리마는 자사의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2’ 라인업에도 총 3가지의 내장형 RF 카드 지원 옵션 모델 ‘125㎑ EM’, ‘125㎑HID 프록스(Prox)’ 그리고 ‘13.56㎒ HID 아이클래스(iClass) SE’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구조와 PoE 기능을 탑재한 바이오스테이션2는 TCP/IP, 위간드(Wiegand), RS485 및 USB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내장형 와이파이를 제공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슈프리마는 이번 카드 지원 옵션 모델 확장을 발판으로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층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