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선언한 선데이토즈, 하반기 기대작 3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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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 선언한 선데이토즈, 하반기 기대작 3종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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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상하이 애니팡’ 출시 시작으로 본격 시장 공략 나서

“선데이토즈는 위기와 희망, 열정이라는 경험이 응축된 스타트업 정신의 회사”

선데이토즈가 8월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리츠타워에서 회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며 하반기 출시될 신작 발표회를 겸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첫 발표자로 나섰다. 이 대표는 새로운 CI 발표 등 선데이토즈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신작 발표회를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는 성장한 선데이토즈의 전환점을 약속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웹보드 시장 개척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최고의 캐주얼 게임 서비스, 유통 환경을 구축해 모바일게임의 대중화를 한 차원 높이는 신시장을 열어나갈 목표를 세우고 정진중이다.

▲ 선데이토즈의 미래 전략과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이정웅 대표

이 대표는 이어 "대형화, 집중화 되고 있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스타트업 개발사들이 특화 기술과 민첩한 대응, 그 동안의 학습 효과를 통한 성숙함으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이 날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 가칭 '애니팡 맞고', 가칭 '애니팡 글로벌' 등의 모바일게임을 하반기 출시 기대작 3종을 공개했다.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1-애니팡사천성-애니팡2'로 이어지는 국민게임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이 게임은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겹겹이 쌓이는 블록의 입체감 등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며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선데이토즈가 해외 유명 퍼블리셔인 아에리아게임즈와 함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모바일 퍼즐게임 가칭 '애니팡 글로벌'도 출시 계획과 서비스 방향이 소개됐다. 글로벌 시장의 문화, 이용자 선호도 등을 감안해 기존 캐릭터 블록과 UI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현지화 작업이 한창인 이 게임은 연말께 북미와 유럽 지역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 '상하이 애니팡' 스크린샷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 장르 가칭 '애니팡 맞고'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 확정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맞고 특유의 게임성을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노하우로 구현한 웹보드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을 COO(최고운영책임자) 이사는 "오늘 소개 드린 게임들은 지난 7년간 축적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담아 제작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선데이토즈만의 게임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선데이토즈는 첫 출시작으로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오는 9월8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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