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셜 넘어서 전자상거래 벽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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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셜 넘어서 전자상거래 벽 없앤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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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선봬…구체적 계획 미정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쿠팡이 이제는 큐레이션과 리테일 서비스를 넘어서 판매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현재 오픈마켓 형식의 ‘마켓플레이스’를 9월 중 시작한다.

쿠팡은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달 금감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해 지난 25일 전자금융업 등록이 완료됐고 구체적인 서비스 시행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쿠팡은 양질의 상품을 선보이는 큐레이션 서비스, 사입해 판매하는 리테일 서비스 강화에 이어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의 추가 도입을 통해 전자상거래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처럼 쿠팡은 기존 하던 서비스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오픈한 것처럼 이번에도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일 뿐, 오픈마켓과 직접 경쟁은 하는 건 아니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기존의 통신판매업자와 함께 통신중개판매업자 등록을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9월 중 서비스는 시작이지만, 론칭 날짜 등 구체적 사업계획은 아직 미확정 상태라고 답했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중소상인들에게 입점 문턱이 낮아져 이커머스를 통한 판매 기회를 확대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자들이 더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활로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구매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판매자에게는 쿠팡 입점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마켓플레이스 도입은 이커머스 채널의 경계를 허무는데도 의미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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