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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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성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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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고 더존비즈온이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인크루트 등과 공동 후원하는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가 올해 제2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회계 및 세무 업무에 대한 이론과 핵심직무의 실무능력을 함께 검증하는 대회로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주최기관과 후원기관의 주요 내빈을 비롯해 경진대회 수상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제2회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은 단체부문에서 계명대학교, 장안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가 각각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정희주(차의과학대)씨가 기획재정부장관상, 백소영(배화여대)씨가 교육부장관상, 이건용(차의과학대)씨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는 민·관·학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상 훈격에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추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개최됐다.

참가 규모는 전국 78개 대학, 125개 팀에서 1000여명이 접수할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따라서 지난해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올해 제2회 대회까지 이어지며 재경 분야를 대표하는 경진대회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회계분야 국내 유일의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를 활용해 치러졌다. 수험 프로그램 역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 회계프로그램인 더존 스마트 A를 활용하면서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렸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민·관·학이 협력해 개최하는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일 할 줄 아는 인재 양성’에 부합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핵심 직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것은 물론 대회의 경험이 대학생들의 향후 취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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