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개방형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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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개방형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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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삼성SDS 캠퍼스에서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체로 스퀘어(Cello Square(첼로 스퀘어)를 발표하고 27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 실행 업체가 만나는 공간으로 물류의 실행 및 상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물류 플랫폼이다.

첼로 스퀘어 출시는 그 동안 물류 솔루션 기반에서 물류 실행력과 역량, SMAC(SMAC (Social Network, Mobility, Analytics, Cloud) 기반 최첨단 IT 역량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 있다.

▲ 8월25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에서 진행된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설명회에서 샴 필라라마리 전무가 물류 관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SDS 미주 연구소 샴 필라라마리(Shyam Pillalamarri) 전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선진 물류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물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IT 기반의 물류서비스가 화주에게는 업무 간소화 및 돌발상황 예측 등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첼로 스퀘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특징중 하나는 주요 물류 업무를 한 곳(www.cellosquare.com)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주가 이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출발지, 도착지 및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세계 항공 및 해상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베스트 매치(Best Match)’ 서비스는 화주가 출·도착지,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선적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운임 및 운송 일정을 추천해주고 예약 요청 및 화물 위치추적 등의 물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 사건·사고에 따른 물류 위험을 분석해 지역과 경로별 위험 점수를 제공하고 이메일 및 모바일로 알려준다.

첼로 스퀘어의 서비스중 화주와 실행사간 협업·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특화됐다.

물류 관련 질문에 대한 지역·영역별 전문가 답변은 물론 최신 글로벌 물류 관련 정보를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또 화주와 물류업체들간 자유롭게 직거래 하는 온라인 마켓도 유용하며 전세계 국가 수출입 통관 정보 및 관세내국세를 계산하는 커스텀스 라이브러리(Customs Library) 서비스도 돋보인다.

김형태 삼성SDS SL사업부장 부사장은 “첼로 스퀘어는 회사의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과 IT기술이 집약됐다”며 “고객과 물류 실행사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고 이를 통해 기업에게 경쟁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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