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적 노트북 디자인 혁신…에이서, 노트북에 패밀리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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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 노트북 디자인 혁신…에이서, 노트북에 패밀리룩 시도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8.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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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노트북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노트북에 패밀리룩을 시도한 것.

에이서의 패밀리룩 디자인은 더 이상 기능적인 비교는 무의미할 정도로 엇비슷해진 노트북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하는데 실패한 만큼 노트북시장은 예전과 같은 큰 폭의 성장세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지금과 비슷한 크기의 시장은 유지될 것이라는 것이 PC업계의 공통된 생각이다.

▲ 에이서가 노트북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노트북에 패밀리룩을 시도한 것.

그렇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애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기능보다 우선 시 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에이서는 앞으로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014년부터 디자인에 공을 들인 결과 2015년 1사분기 신제품부터 에이서만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세지 팽 에이서 디자인 부문 부회장은 “에이서의 모든 제품은 아름답고 센세이셔널한 동시에 믿음이 갈 정도로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다”며 “에이서는 아스파이어 E5-573에 적용된 텍스타일 패턴(textile-pattern)과 아스파이어 V3-574에 반영된 나노 임프린트(Nano Imprint) 패턴과 같은 에이서의 디자인에 대해 실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제작과정을 끊임없이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에이서는 이러한 자사 전략이 곧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데 텍스타일 패턴이 적용된 투인원 노트북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가 출시 한 달 만에 3차 물량까지 완판됐다고 전했다.

또 자사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도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데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에이서 4개 제품이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데 이어 5월 개최된 컴퓨텍스 D&I(Design and Innovation) 어워드에서 에이서 7개 제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는 것.

에이서는 텍스타일 패턴 이외에도 파인 린넨(Pine Linen) 패턴/나노 임프린트 패턴/피보나치 도트(Fibonacci Dot) 패턴/지오메틱 화살 패턴 등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자체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남성 수트를 떠오르게 하는 텍스타일 패턴과 린넨 소재의 느낌을 표현한 파인 린넨 패턴은 각도와 빛에 따라 무늬가 변해 디자인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자칫 긁힘 등에 의한 상처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에이서는 패밀리룩 이외에 제품 색상에도 다양함을 추구하고 있다.

앞서 얘기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는 레드/블루/화이트/그레이 등 4가지 컬러를 선보여 소비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게 했으며 울트라북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도 레드/블랙/화이트의 3가지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에이서의 디자인 전략에 자극을 받은 PC업체들도 컬러마케팅 등 디자인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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