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디도스 공격 횟수, 2배 이상 ↑…대형 공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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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디도스 공격 횟수, 2배 이상 ↑…대형 공격도 ↑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2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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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코리아가 발표한 ‘2015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32%)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에 100Gbps 이상의 대형 공격이 12차례 발생했으며 50Mpps 넘는 공격은 5차례 발생했다. 2분기 최대 디도스 공격 규모는 240Gbps에 달했고 13시간 이상 지속됐다. 1분기에는 100Gbps 넘는 대규모 공격이 8차례 발생했고, 최대 공격 규모는 170Gbps였다.

한국에서 발생한 디도스 공격은 전체의 4.53%로 공격 발생 국가 순위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전세계 디도스 공격의 37.01%가 발생한 중국이 차지했고 미국(17.88%), 영국(10.21%), 인도(7.43%), 스페인(6.03%)이 뒤를 이었다.

게임 업계는 2015년 2분기 전체 디도스 공격 대상 가운데 35.2%를 차지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게임에 이어 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27.74%), 인터넷/통신(12.9%), 미디어/엔터테인먼트(9.4%) 업계가 주요 공격 대상이 됐다.

2분기에 SYN과 SSDP(Simple Service Discovery Protocol) 공격 기법은 각각 디도스 공격 트래픽의 16%를 차지했다.

SYN 플러드(SYN Flood)는 2011년 3분기 이후 모든 디도스 공격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공격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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