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직장인 30대 여성 이모씨는 동남아 휴양지에서 갑자기 발견한 튼살자국에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아 2주 이상 잠을 설쳤다. 휴가를 떠나기 4개월 전부터 무리하게 체중감량에 들어간 덕분에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하였지만,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흉하게 드러난 튼살 때문이다. 운동과 각종 식이요법으로 이제서야 몸매와 패션에 자신감이 생겼는데, 외부로 드러낼 수 없는 종아리와 허벅지 때문에 이씨는 큰 실망에 휩싸였다.
이처럼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보내면서 튼살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튼살치료 차 병의원에 내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팽창선조'인 튼살은 직접 본인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피부 위에 흉터처럼 눈에 띄어 심각성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튼살은 허벅지튼살, 엉덩이튼살, 종아리튼살 등 주로 하체에 많이 발생하는데 임신으로 인해 복부튼살, 가슴튼살이 생길 수 있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체중의 급격한 변화와 성장, 부신 피질 호르몬제 남용, 체내 부신 피질호르몬의 증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피부 팽창으로 인해 피부가 약해졌을 때이다.
피부 위의 문신같은 튼살, 과연 없앨 수 있을까?
대부분은 튼살 초기의 붉은 선들을 봤을 때 시간이 지나면 쉽게 없어지는 피부병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 갈색 또는 흰색 선으로 바뀌면 치료기간과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튼살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의 세포 활성이나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탄력을 잃어간다는 큰 문제가 있다.
또한 아직까지도 이미 생긴 튼살은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다. 튼살은 10년 전에만 하더라도 치료효과가 거의 없어 예방법만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튼살의 형태나 치료기간에 따라 40~70% 이상의 개선을 볼 수 있는 튼살 치료법이 나날이 발전을 해오면서 충분한 호전이 기대해 볼 만하다.
한방치료 '재생침' 시술로 정상조직과 가깝게 만들수 있어
한방에서는 미세침으로 정교하게 자극을 주는 '재생침' 시술을 통해 기혈순환을 원활히 만들고, 진피를 자극하여 콜라겐과 탄력섬유 생성을 유도하고 있다. 튼살이 생긴 부위만을 골라 한 줄 한 줄 세밀하게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적인 조직에 손상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주변 피부색과 비슷해질 수 있도록 하는 자연재생의 원리를 따른 시술법이다.
또한 튼살부위 재생침 시술 시 동안성형의 일부인 매선침도 병행하면, 미백효과는 물론 탄력성 복구도 함께 배가시킬 수 있다. 매선침은 살이 빠져서 처진 부위를 리프팅 해주고,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경혈과 경락 자극을 줌으로써 몸매의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준다. 간단한 마취연고를 40분 정도 도포한 후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다.
위 튼살치료법은 타 병의원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장비들에 비해 통증이 적은 편이고, 튼살시술 다음날부터 샤워 및 모든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으므로 튼살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 특히 학업으로 바쁜 학생, 살림과 육아에 정신을 쏟느라 치료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주부 및 직장인들에게 권장할만한 시술법이다.
명옥헌한의원 김진형 대표원장은 "튼살은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증상이 아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고려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정보가 많이 없다 보니 과대 광고만 보고 병의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의학에서 튼살치료를 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시술과 연구를 해 온 명옥헌한의원에서는 튼살없애는법에 대한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경험 보유하고 있다. 증상에 맞는 맞춤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순수한 본연의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