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플럽 오픈베타 2주간 3000여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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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플럽 오픈베타 2주간 3000여건 방송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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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베타오픈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개인 모바일 방송 서비스 ‘플럽’이 개인방송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열흘 동안 선보인 방송들은 기존의 인터넷 방송과 달리 가볍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방송이어서 대본 없는 방송들이 쏟아졌다.

플럽에서는 오픈베타 이후 지금까지 3200여건의 방송이 있었으며 방송시간은 약 5분. 방송을 하는 모바일 자키(MJ)는 아기방송을 하는 주부에서 TV 공중파에 출연하는 연예인까지 다양했다. 특히 연예인들도 섭외 없이 스스로 방송을 켜고 팬들과의 만남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연스럽게 방송과 채팅으로 만났다. 

▲ 플럽을 통해 방송된 사례는 플럽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방송 중에는 교육 방송도 있다. 서울 신촌의 드림인턴 김동찬 대표가 진행하는 중국어 교육 방송도 매일 아침 플럽을 타고 방송 중이다. 그는 아침 9시마다 중국어 스터디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는 교육생과 함께 공부하고 싶어 플럽을 이용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떡볶이 먹기 방송,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동물 방송, 심야 수다 방송, 여름 휴가 방송, 미니어처 제작 방송, 판도라티비 사무실 소개 방송, 남캠 방송, 육아 방송, LED 생산 공장 방송, 한여름 빙상 경기장 방송, 경마공원 방송, 몸짱 썸가이즈의 풀파티 방송 등 일반인들의 다양한 일상이 플럽을 타고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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