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서비스 제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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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서비스 제공 나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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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률이 1970년대 통계산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저출산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혼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나섰다.

통상적으로 임직원 복지 차원으로 진행하던 결혼정보 서비스를 일반 이용자에게 확장해 보다 많은 이들이 신뢰감 있는 매칭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이사(다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국내 대표 결혼정보업체인 가연결혼정보와 업무 협약을 맺고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정보제공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연결혼정보는 독자적인 매칭시스템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 미혼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자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혼한 가입자에게는 가정 통신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덧붙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가 최저 혼인율 및 저출산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이사는 “정부가 비혼과 만혼 등의 문제를 지목한 만큼, 양사의 업무 협약이 향후 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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