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리얼센스, 새로운 산업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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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리얼센스, 새로운 산업 솔루션 선보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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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탱고 등 다양한 산업군서 활용중

인텔 리얼센스 기술이 새로운 심도 감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로서 다가오고 있다. 리얼센스 기술은 PC를 넘어 로봇, 드론, 자동판매기, 매직 미러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지원돼 새로운 산업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고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구글 가상현실 프로젝트인 탱고가 인텔의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번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구글 프로젝트 탱고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입체 네비게이션, 공간 학습, 3D 스캐닝, 가상현실 게임 등 우리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할 것이라 전했다. 프로젝트 탱고를 지원하는 인텔 리얼센스 개발자 키트는 올해 말까지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레이저(Razer)는 게이머들을 위한 고화질 게임 방송과 가상 현실 게이밍을 가능하게 하는 카메라 주변기기를 개발중이다. 2016년 1분기 출시 예정돼 있다.

▲ IDF 기조연설에서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가 심도감지가 가능한 리얼센스 카메라가 탑재된 거미 로봇을 시연하는 모습

새비오크는 로봇 집사인 릴레이에 리얼센스 카메라를 내장했다. 릴레이는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로봇으로 IDF 행사에서 크르자니크 CEO에게 음료를 배달하기도 했다. 릴레이는 내년에 공식 출시된다.

인텔은 또 리얼센스 기술을 적용한 헤드 트래킹 기능을 선보였다. 헤드 트래킹은 머리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인식하는 기술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몰입형 게이밍 플랫폼을 시연했다. 이 기능은 오픈트랙용 플러그인으로 500개가 넘는 게임 타이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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