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산시는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한지 9년이 지난 노후 사이렌을 신형 사이렌으로 교체한다.
교체되는 곳은 남목2동, (주)한주, 농소2동, 강동동, 청량면, 삼호동, 효문동, 언양읍 등 총 8개소이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4000만원의 예산으로 상습침수지역에 CCTV설치 2개소(반구동, 태화동), 남구가 7800만원의 예산으로 여천천 벽천분수 일원에 재해 문자전광판을 신규로 설치한다.
동구는 3500만 원을 투입해 재난위험지역 2개소(화암추 등대, 세광중공업3공장 뒤 방파제)에 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울주군은 설해 재해 등을 대비해 6000만원을 들여 4개소(하늘공원(2), 덕정배수장, 남창배수장)에 CCTV를 신규로 설치한다.
이외에 울산시는 1억9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경보사이렌(55개소), 재난관측 CCTV(30개소), 강우량시스템(19개소), 재해문자전광판(22개소) 등의 기능보완, 정비점검 등 유지보수를 통해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완벽한 가동체계를 확립하는 등 경보 난청지역 해소를 위한 사이렌 신설, 노후장비 교체 등 재난 예·경보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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