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B2B에 이어 C2B 시대 온다…한국IBM, 관련 솔루션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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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B2B에 이어 C2B 시대 온다…한국IBM, 관련 솔루션 대거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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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비즈니스커넥트 201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IBM 제프리 알렌 로다 대표를 비롯해 마케팅, 재무·기획 등 전문가들이 모여 C2B(Customer to Business)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안을 논의한다.

제프리 알렌 로다 대표는 ‘비즈니스가 결정되는 순간(Seize the Moment)’이라는 주제발표로 행사 개막을 알렸다. 그는 고객 중심의 C2B 시대 도래에 따라, 마케팅, 재무·기획 담당자들이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적시에 비즈니스에 적용할 것인가가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IBM은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의 신개념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케팅 솔루션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소비자의 여정을 실시간 통합 분석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국IBM은 비즈니스커넥트 2015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IBM 저니 애널리틱스’, ‘IBM 저니 디자이너’ 등을 필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통합된 분석을 실시간으로 해주는 이례적인 모델로 행사에 참석한 마케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IBM 저니 디자이너’는 마케터들의 업무 방식을 뒤집는 모델로서 단순히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소비자의 행태 분석이 기능해 인사이트를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가 상품을 보고 모바일로 가격을 확인한 후 SNS를 통해 지인들과 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묻고 이메일로 받은 할인 쿠폰으로 모바일 결제하는 전 과정을 분석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왜 회원가입과 구매를 중도 포기했는지 어떤 광고가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다양한 현상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360도 형태의 통합된 뷰(view)로 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 한국IBM이 2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BM 비즈니스커넥트 2015’에서 마케팅, 재무, 기획 담당자들이 직접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프리 알렌 로다 대표는 “오늘날 비즈니스 성패는 기회의 순간(moment of opportunity)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분석 통한 고객의 이해 ▲클라우드 기반 지속 가능한 혁신 ▲고객 참여(Engage)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업 담당자들이 쉽게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카페에는 수많은 참석자들이 직접 마케팅, 재무, 기획 솔루션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추천해주고 레시피를 알려주는 왓슨 푸드 트럭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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