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MS와 검색광고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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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MS와 검색광고 제휴 체결
  • 이광재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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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MS와 제휴를 맺고 다음 자체광고플랫폼으로 MS 빙(Bing)에 검색광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과 MS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서치 얼라이언스(Search Alliance)를 맺고 한국 내 빙 검색에서 다음의 검증된 검색 결과를 제공해 왔다. 수년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이어온 양사는 이번 신규 제휴를 통해 검색 결과에 이어 검색광고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에는 MS 빙에 검색광고 노출 영역이 없었던 터라 다음과 다음의 자체광고플랫폼에 대한 MS의 신뢰가 반영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제휴에 따라 MS 빙의 국내 검색 결과 최상단에 '프리미엄링크' 영역이 신설되고 최대 10개의 검색광고 결과가 해당 영역을 통해 노출된다. 운영은 다음의 자체광고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MS 빙 검색 이용자들은 원하는 정보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광고주들은 다음 검색광고 플랫폼에 단 한번 광고 등록을 함으로써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줌닷컴에 더해 MS까지 노출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광고주와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따라 다음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음은 올해 1월1일부터 자체 플랫폼으로 검색 광고 독자 운영을 시작하며 오버추어코리아의 유효 광고주 대부분을 영입하고 지속적인 광고주 증가로 현재 19만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제휴한 MS 외에도 SK커뮤니케이션즈, 줌닷컴을 비롯한 양질의 네트워크 다수에 광고를 노출 중이며 광고 효율이 높은 매체만을 선별 제휴해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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