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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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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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1420대의 CCTV를 통한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을 포함한 34명의 전문 관제요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물샐틈없는 관제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15일 새벽 3시32분 화장동 무선중앙교회 주변 심야 주택가를 모니터링하던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눈에 수상한 모습이 발견됐다. 차량털이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이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 보면서 걸어가다 한 승용차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곧바로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을 통해 112종합상황실 및 순찰차와 공조, 3시45분경 용의자 1명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지난 7월초에도 차량털이 절도범 3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해 관제요원 민순옥씨가 여수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7월말에는 문수동 주택가 도로에서 잠든 취객의 지갑을 훔친 절도범을 현행범으로 검거토록 돕는 등 2012년 5월 개소 이후 986건의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법자 검거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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