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가 지난해 10월 IBM으로부터 x86 서버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IT 인프라 서비스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 레노버(Lenovo)와 OEM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로케이드는 레노버의 모든 x86 기반 서버 솔루션에 탑재돼 있는 파이버 채널 및 VCS 패브릭 스위치에 브로케이드의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SAN 스위치를 추가해 레노버와 레노버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로 공급하게 됐다.
새로 추가되는 브로케이드의 고정형 포트 SAN 스위치는 최근 출시된 레노버 스토리지 S2200과 S3200 SAN 어레이를 포함한 레노버의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에 통합될 수 있으며 이미 테스트를 통해 매끄러운 상호운용성을 검증 받았다.
브로케이드 SAN 스위치는 고 스루풋을 제공해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제거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브로케이드 SAN 스위치에는 업타임을 극대화하고 SAN 구축 및 관리를 극적으로 단순화시키는 동시에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대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브로케이드 패브릭 비전 기술이 포함된다.
권원상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은 “레노버와 OEM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한다. 레노버 스토리지 S2200 및 S3200에 대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과 지원을 통해 씽크서버(ThinkServer) 및 시스템 x 사용자부터 엔터프라이즈급 플렉스 시스템(Flex System) 고객사까지 모든 레노버 고객들이 5세대 파이버 채널의 성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스토리지 S2200과 S3200 어레이는 간편성, 신속성, 그리고 확장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들 시스템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과 가상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또한 SQL, MS 익스체인지(MS Exchange), VM웨어(VMware) 가상화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빠른 스루풋을 구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