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CCTV관제센터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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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CCTV관제센터 파수꾼 역할 ‘톡톡’
  • 이광재
  • 승인 201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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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는 CCTV관제센터가 중요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서부경찰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과 민간 모니터 요원 12명으로 구성된 CCTV관제센터 요원들은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의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CCTV관제센터 요원들은 지난 3월17일 인천 서구의 한 시장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는 A씨를 발견하고 모니터닝으로 추적한 후 신속하게 인근 지구대로 연락해 현장에서 A씨 등 범인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같은날 B씨가 자녀 결혼식을 마친 후 부평역 웨딩홀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 서구 가좌2동 자신의 집앞에서 결혼축의금 650만원이 든 가방을 택시에 놓고 내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관제센터 요원들은 사건 당일 CCTV모니터링 후 택시 차량번호를 알아내 해당 택시기사와 연락을 취해 축의금 가방을 주인에게 찾아 줬다.

24시간 상시체제인 CCTV관제센터 요원들은 경찰관 1명과 모니터 요원 3명이 한조가 돼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인천서부경찰서 CCTV관제센터는 428대의 방범용 CCTV를 운용하며 중요 범인을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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