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가트너 아태지역 네트워크 서비스 핵심 역량 보고서’서 2개 부문 최고 점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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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가트너 아태지역 네트워크 서비스 핵심 역량 보고서’서 2개 부문 최고 점수 획득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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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가트너의 ‘2015 아태지역 네트워크 서비스 핵심 역량’ 평가에서 총 4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총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네트워크, 확장 국내 네트워크, 저지연(low latency) 네트워크, 대용량 네트워크 등의 4개 부문에 대한 핵심 역량을 측정했다. BT는 이 중, 지역 네트워크와 확장 국내 네트워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가트너는 “IP VPN은 다국적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지만 방대한 사용자 층을 자랑하는 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콘텐츠 유통에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 거래 및 뱅킹 부문에서는 저지연의 고 반응속도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높다. 중국, 인도와 같이 거대한 신흥 시장에서 대규모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다국적 대기업들은 글로벌 공급 업체들이 MPLS 연결망이나, 인터넷 VPN, 또는 고객 사업장 내 장비(CPE, customer premises equipment) 서비스 형식을 빌어 이들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이러한 경우 다국적 대기업 내 네트워크 아키텍트들을 대상으로 “단순히 외부에서 신흥 시장으로의 연결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망 사업자와 MPLS 연결망을 구축하여 신흥 시장 내에서의 망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급사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들 서비스 공급사들은 양호한 서비스, 고객 지원의 이력과 대규모, 고 분산 네트워크 지원 경험이 있는 업체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케빈 테일러 BT 글로벌 서비스(BT Global Services)의 아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서 우리 회사가 획득한 점수는 BT가 아태 지역에서 지니고 있는 선도적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BT의 네트워크, 뛰어난 공급 범위, 고품질의 서비스, 산업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종합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시아 지역 진출 30 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 및 전세계 글로벌 IT 네트워크 역량에 대한 지속적 투자 노력이 이제 인정을 받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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