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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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계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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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제도 마련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헬스케어와 IT의 융합 기술이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의료-IT 융합인프라 구축 사업에 헬스케어 IT 전문 기업 티플러스가 ‘국가 진료정보교류 분야 미래 모형 및 아키텍처 설계'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티플러스는 의료 정보와 IT의 통합 관리 역량은 물론 진료정보교류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료-IT 융합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티플러스는 진료정보교류 분야 현업 자문 위원단과 함께 진료정보교류체계의 환경 분석 및 표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시스템 구현을 위한 목표모형 및 아키텍처 설계, 단계별 추진방안 마련 및 비용 분석까지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진료정보교류는 진료정보를 한 지역이나 병원 내에서 전자적으로 주고받는 것을 의미하며 진료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진료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국가 보건 의료망을 체계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체결된 의료-IT융합인프라 사업은 2012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한 진료정보교류체계의 실증 준비단계로써 기 개발된 의료-IT 융합 연구결과물을 의료현장에 확산 및 보급하기 위해 정책과 연계한 사업화 및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것을 포함한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티플러스 최영환 상무는 “이번 의료-IT 융합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진료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의료정보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티플러스가 진료정보의 활용성 증대를 통한 국민 보건 향상과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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