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배달존에서 받아요”
상태바
“배달음식 배달존에서 받아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1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기요-배달통,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 실시… 한강공원 시범운영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와 배달통이 뭉쳐 보다 나은 배달음식 문화 정착을 위한,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 알리기에 나선다.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은 배달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그리고 배달원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배달 음식을 더 맛있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첫 캠페인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진행하는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다. 여름철 배달음식 이용이 많은 한강공원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내 배달존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 요기요와 배달통이 배달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내 요기요-배달통의 배달존

배달음식을 주고 받기 편리하게 배달존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해 버릴 수 있도록 분리수거 봉투를 나눠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한강 만들기에 함께 힘쓴다.

캠페인이 진행된 첫 날인 8월9일, 여의도 한강을 찾은 시민들 중 약 1천여명이 캠페인 진행 부스를 방문했으며 다수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봉투를 받아가서 분리수거에 동참했다.

캠페인 담당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음식배달을 하러 온 배달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배달존과 캠페인에 대해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한달간 매 주말마다 시범 운영되며 이후 장소와 기간 등을 고려해 확대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