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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보안시장 세계 최대 미국의 산업동향은?

신동훈 기자l승인2015.08.10 16:28:35l수정2015.08.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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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분류

보안시장은 크게 정보보안, 물리적 보안, 융합적 보안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물리 보안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입탐지, 비디오 감시 장비, 출입통제, 화재 감지와 알람, 인터폰과 통합 보안장비로 구성된다. 물리 보안시장은 다시 하드웨어와 이와 관련한 보안서비스·솔루션으로 나누어진다.

■ 시장 규모

미국 물리 보안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18%를 차지하며 단일 규모 세계 최대이다. 건설경기 회복과 더불어 2017년까지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은 범죄·테러에 대한 관심 증가와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 가격 인하에 따른 수요 저변 확대 등이 있다. 2013년 대비 2017년의 상승폭은 24%로 추산된다.

미국 물리 보안산업 시장은 사용자층을 기준으로 주거용과 비주거용으로 분류되며, 전체 시장 대비 각각 1/3과 2/3 정도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비 주거용에서 수요는 상업용 빌딩과 정부기관 등이 주이다. 산업제품 분야별 매출 기준 주요 Top2는 침입 탐지 부분과 비디오 감시 부분이며, 이 두 시장이 전체의 1/2을 차지하고 있다.

■ 유통 구조

미국 물리 보안시장은 제품과 서비스에 따라 시장이 여러 분야로 혼재돼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하드웨어는 전문도매나 유통 딜러를 통하며 직접 설치하는 업체에 판매되기도 하는데 지역별 수많은 딜러를 통하게 된다. 보안시스템 밸류체인은 제조업체로 시작되며 하드웨어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제조업체가 자체 개발, 적용해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

수요처 관점에서 보면 공공부문과 산업계 등의 민간부문으로 나뉘며 두 시장 모두 대형 유통업체와의 관계 형성이 시장 진입의 중요 요소이다.

■ 공공부문 시장 및 유통업체

공공시장은 연방정부, 주정부, 학교 등으로 구성되며, 미국 조달시장의 규칙을 따르고 있다. 조달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는 GSA contractor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이미 진출에 있는 대형 유통업체인 prime contractor와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관계 형성을 위해 전시회 등을 통한 제품 노출이 필요하기도 하다.

○ 미국 재난시스템 체계 및 관련 정보

■ 재난 시스템 체계 - 비상경보체제

미국의 비상경보체계(WEA)는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 총괄 지휘·통솔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무선 통신산업협회(CITA)와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같이 협력하는 형태이다.

일선의 경찰, 보안관, 기상청으로부터 경보가 발생되면 즉시 FEMA로 전달되고 동시에 무선통신 사업자에게 전달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재해를 알리게 된다.

각 지방 자치단체별로 재난에 대비하거나 상황 통제 및 대응하는 부서들이 있으며, 캘리포니아 지역을 총괄하는 CalOES(Governer’s Office of Emergency Service)와 각 카운티별, 시티별 응급 대응팀들이 존재한다. 응급구호활동기관으로 911과 RedCross 등이 있다.

■ 실리콘밸리의 재난 관련 개발 정보

구글이 Cisco와 같이 인터넷 기반 경고체계 및 지진 감지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구글 스마트홈기기인 Nest는 재난 관련 알람 서비스 및 재난 상황 파악 데이터 송신기능을 갖추고 있다.

버클리 대학은 지진 10초 전에 경고를 가능하게 하는 Shake Alert를 칼텍, 워싱톤 대학, USGS 등과 공동 개발 중이며 이 시스템은 지진 발생 후에는 모바일기기 및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가전들로 데이터를 송신한다.

■ 경쟁 동향

재난 및 보안 관련 솔루션시장은 물리 보안의 서비스나 융합보안으로 구분되는데, 시장의 성장은 물리 보안의 성장과 같이 가고 있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보안 시스템 회사나 보안기기 제품 생산회사들로 제품 개발 초기 부터 같이 병행하는 케이스가 다수이다.

따라서 주된 경쟁사들은 현재는 바이어가 될 수도, 미래에는 경쟁사가 될 수도 있는 구조이다.

■ 시사점

재난 관련 보안 솔루션은 상황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보안시스템 회사가 주요 타깃이 된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모두 유통 채널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이 차지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이들 대형 회사들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

대형 유통체인 업체들은 보안기기 제조나 보안시스템 전문 대기업들이거나 관련 현지 업체인데,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약하므로 각종 전시회 등을 이용해 잠재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로 삼고, 꾸준히 브랜드를 노출하고 홍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공공부문의 경우 미국 전체 조달시장의 절차를 따르므로 관련 법규와 절차의 이해가 필요하고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부문이다. 한국 기업의 경우, 직접 공공부문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보다는 이미 공공기관의 prime contractor인 업체나 그 하위업체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료원: www.fema.gov, STRABASE, Security Sales and Integration Association, Ken Research, Freedonia, Ken Research 및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김민정>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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