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세상을 놀라게 할 IT기기! KITAS Top10!
상태바
당신과 세상을 놀라게 할 IT기기! KITAS Top10!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10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보안 등 키워드를 통해 선정된 IT 10개 제품

스마트폰의 탄생은 우리의 삶 역시 새롭게 탄생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없는 날이 온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다가오면서 스마트폰 악세사리 역시 바늘과 실처럼 필수가 됐다.

스마트밴드로 운동량과 건강관리를 하고 셀카봉이나 셀카렌즈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를 통해 노래를 듣고, 게임패드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한층 다이내믹한 게임을 즐기는 등, 이제 악세사리 없는 모바일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IT악세사리, 그리고 또 우리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KITAS Top10 2015에 선정된 10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아이쓰리시스템 열화상 카메라 ‘Thermal Expert’

▲ 아이쓰리시스템 열화상 카메라 ‘Thermal Expert’. 스마트폰 전용 카메라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과 온도가 확인 가능하다.

2015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메르스 사태 당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는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가격이 고가인 만큼 소규모 건물과 사업장에서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아이쓰리시스템에서는 국내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열화상카메라 ‘Thermal Expert’를 출시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화상 영상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24g의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사진촬영과 동영상 녹화의 기능도 제공한다.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사냥시 동물탐지를 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콘센트와 전자제품 과부하 확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신체 부위별 온도 차 확인과 환부 온도 확인, 건축분야에서는 창, 문틈의 외부 공기 침투 확인, 지붕과 옥상의 방수 검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앱세서리이다.

미케어코리아 스마트컵 ‘컵타임(Cuptime)’

▲ 미케어코리아 스마트컵 ‘컵타임(Cuptime)’. 자신이 섭취한 물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을 체크할 수 있다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미케어코리아에서 세계최초로 출시한 스마트컵 ‘컵타임(Cuptime)’은 하루에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을 쉽게 체크할 수 있게 해준다.

압력 전달 센서, 사람의 터치에 반응하는 터치센서, 심지어 물을 마셨는지 버렸는지 알 수 있는 센서 등 여러가지 스마트센서로 구성되어 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 4.0을 기반으로 앱과 연동돼 매일 마셔야 하는 음수량과 음수 시간을 신체에 맞게 합리적으로 설계하기까지 한다.

아이리시스 ‘락킷(LOCKIT)’

▲ 아이리시스 ‘락킷(LOCKIT)’. USB메모리로 홍채인식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첩보 영화를 보다 보면, 눈을 스캔해 보안구역의 문을 여는 장면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홍채인식의 스캔 방법이 USB 메모리안으로 들어왔다. 아이리시스 ‘락킷(LOCKIT)’은 초소형 홍채인식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홍채인증을 거쳐야만 USB메모리가 사용 가능하게 된다.

홍채인식에 걸리는 시간은 외부 환경에 따라 0.2~0.8초, 인식거리는 5~25cm이고 16G·32G 두 가지가 있으며 커넥터는 마이크로USB로 되어있다. 홍채를 이용한 OTP도 선보일 예정으로 락킷을 통해 기존 보안OTP보다 핀테크에 걸맞은 안정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줄루코리아 세계최초 디지털이어폰 ‘Z:ero’

▲ 줄루코리아 디지털이어폰 'Z:ero'. 마이크로USB로 연결되는 내장형 DAC 이어폰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가운데, MP3 이후 디지털 음원파일이 메인소스가 되면서 DAC에 대한 관심과 제품 출시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DAC이란 Digital to Analogue Converter의 약자로 ‘댁’이라 칭하며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기기를 말한다.

줄루코리아의 ‘Z:ero’ 이어폰은 세계최초의 마이크로USB로 연결되는 내장형 DAC 이어폰이다. 3.5mm 스테레오 미니 단자가 아닌 마이크로USB를 통해 디지털 오디오를 DAC과 이어폰 엠프를 통해 고음질의 음향을 추가 기기없이 바로 들을 수 있다.

Z:ero에는 이어폰의 리모컨에 USB프로세서와 DAC을 내장하여 음질 향상은 물론 출력도 2배이상 좋아 진다고 한다. Z:ero는 세계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단 4일만에 목표액을 달성하였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담정보통신의 스마트밴드 ‘FIOTI’

▲ 이담정보통신 스마트밴드 ‘FIOTI’. 칼로리 계산, 수면 패턴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품이 됐다. 운동 목표량을 설정해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것이다.

이담정보통신의 스마트밴드 ‘FIOTI’는 칼로리 계산을 통해 개인의 신체에 맞게 소비되는 칼로리 소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수면 패턴 체크, 스마트폰의 다양한 이벤트 도착을 진동으로 알려주고, 분실방지, SOS 안심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캠온&스마토그래피 ‘캠온’(Cam.ON)’

▲ 캠온&스마토그래피 ‘캠온’(Cam.ON)’. 4개의 렌즈, 스트로브, 홀더로 구성된 스마트폰용 카메라 기기.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온&스마토그래피의 ‘캠온(Cam.ON)’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4개의 렌즈(광각,망원,초광각,어안·접사), 스트로브(LED플래시), 홀더로 구성돼 있다. 촬영 상황에 맞게 렌즈를 교환할 수 있고 스트로보 역시 탈부착이 가능해 어두운 환경에서의 촬영이나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 또 홀더 내부에는 2개의 렌즈를 보관 할 수 있다.

한국엡손 스마트글래스 ‘모베리오 BT-200’

▲ 한국엡손 스마트글래스 '모베리오 BT-200'.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 카메라·블루투스·모션 센서(GPS, 가속도 센서, 자이로, 나침반 센서) 기능 등을 탑재했다.

프린터 전문 글로벌 기업인 엡손이 IT악세사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국엡손에서 선보인 ‘모베리오 BT-200’ 스마트글래스를 통해서 말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이며, 카메라·블루투스·모션 센서(GPS, 가속도 센서, 자이로, 나침반 센서) 기능 등을 탑재했다. 미라캐스트(Miracast)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영상을 모베리오 BT-200으로 볼 수 있다. 무선 미러링 어댑터(별매품)를 활용하면 TV 셋톱박스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HDMI 출력 단자가 있는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

▲ 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 와이파이로 치대 8명까지 동시 접속가능하고 사진 출력은 16초가 걸린다.

스마트폰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려는 욕구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SNS를 통한 사진 공유는 간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지기도 쉽다. 사진 인화 전문기업인 한국후지필름에서는 사진을 출력해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인 ‘인스탁스 쉐어 SP-1(instax SHARE)’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안의 디지털 사진을 언제 어디서나 바로 뽑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만의 사진관인 셈이다. WiFi로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해 단 16초 만에 아날로그 사진이 출력돼 나오게 된다.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저주파 자극기 ‘닥터뮤직(Dr.MUSIC)’

▲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저주파 자극기 ‘닥터뮤직(Dr.MUSIC)’. 음악의 비트 크기에 따라 전기적 자극을 신체에 가해 강제운동을 시켜준다.

‘건강’, ‘장수’ 등의 키워드가 급부상하며 모바일 헬스케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에서 출시한 ‘닥터뮤직(Dr.MUSIC)’은 음악의 다양하게 변하는 비트 크기에 상응하는 강도의 전기적 자극을 전극패드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에 가하는 저주파 자극기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신경이나 근육에 강제운동을 시켜준다.

음악마다 매번 새로운 파형이 발생하면서 저주파 자극에 대한 내성이 적게 생기게 되며 춤을 추는듯 지루하지 않게 음악으로 통증을 풀 수 있다.

와이드벤티지 ‘모션펜(MOTIONPEN)’

▲ 와이드벤티지 ‘모션펜(MOTIONPEN)’. 배터리와 블루투스 페어링이 필요 없는 3세대 터치펜이다.

터치펜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1세대 터치펜은 단순한 정전식 터치펜으로 터치와 글씨쓰기 정도의 기능만 있었다. 2세대 터치펜은 배터리가 내장돼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하는 전문가용 터치펜이었다.

와이드벤티지에서 출시한 ‘모션펜(MOTIONPEN)’은 배터리와 블루투스 페어링이 필요 없는 3세대 터치펜이다. 화면이 작은 아이폰 상단에 모션펜을 위치시키면 가리키는 부분이 자동으로 줌이 되는 에어렌즈(Air Lens) 기능과 펜을 뒤집으면 지우개 기능으로 전환된다.

또 펜이 화면에서 멀어지면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파워세이빙(Power Saving) 기술 등 소프트웨어에 구현된 특허 기술에 의해 터치 없이 공중에서의 펜 위치와 놓인 각도를 파악해 동작한다.

앞서 소개한 KITAS Top10은 우리의 일상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들로 구성됐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보안, 세계 최초, 사진 등의 키워드를 통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10개의 제품은 KITAS 2015 전시 기간 중 KITAS Top10 Zone에 전시돼 언론과 관련업계 관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전시 종료 후 관련 매거진과 언론에 리뷰 기사의 형태로도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은 후보 제품 중에는 최대 25배율로 확대해 볼 수 있는 제이피케이의 스마트폰 전용 현미경 카메라 J CAM과 앱을 이용해 전자제품의 전원을 원하는 시간대에 차단 또는 허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파워의 IoT 제품 스마트타이머 콘센트,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식의 염도와 온도를 측정 할 수 있는 템퍼스의 염도계 셀리 등이 있었다.

한편 이처럼 혁신적인 IT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제5회 IT악세사리·주변기기전 2015’는 오는 8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130기업 250부스의 참가로 개최된다.

키타스 2015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KITAS 전시회의 최대 이슈인 KITAS Bag(키타스백) 이벤트는 스마트글래스, 스마트밴드, 모바일디바이스 전용 백팩, 블루투스헤드폰,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브랜드의 IT악세사리와 주변기기들을 담아 3일간 총 700명에게 행운을 나눠주고, 8월22일 단 하루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키타스걸 포토타임 행사는 레이싱모델 허윤미가 선정됐다.

KITAS 2015의 관람신청은 8월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itas.kr)와 모바일 홈페이지(m.kitas.kr)에서 관람신청을 하면 입장료(5000원)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